실내 마스크 착용 부활하나
뉴욕시 일원 코로나19 재확산에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일부지역에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5일 CDC는 뉴욕시 퀸즈·브루클린·스태튼아일랜드·브롱스 4개 보로와 롱아일랜드 나소·서폭카운티, 뉴저지 버겐카운티 등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 단계가 ‘높음’으로 격상됐다며 해당 지역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퀸즈의 경우 지난 7일 평균 인구 10만 명당 268.87명이 감염되고 있는 상황이다. 입원환자는 인구 10만 명당 13.6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해당 지역들의 코로나19 감염률은 7~10%대를 기록 중이다. 최근에는 자가진단 검사가 많아진 만큼 실제 감염 확산세는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이번 권고는 이전처럼 강제성은 없지만 코로나19와 더불어 독감·RSV 환자가 급증하는 ‘트리플데믹’이 현실화하면서 예방차원에서 나온 조치로 분석된다. 심종민 기자마스크 착용 실내 마스크 해당 지역들 감염 확산세